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유래와 안중근의사 사형선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 머릿속에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 기억되어 있고

최근엔 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로 역사를 잊지말자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발렌타인데이 유래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과거 결혼을 금기하던 황제의 명령을 어기고

혼인을 집례 하였다가 순교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에서 유래

 

현재와 같이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주는 날은 일본 '모리나가 제과'에서 펼친 캠페인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제과점에서 시작된 상술에 불가한 것 같습니다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독립운동가 우덕순 / 조도선/ 유동하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을 계획하고

도착지인 하얼빈과 채가구역에서 대기, 하얼빈에 도착한 그를 저격에 성공하였고

곧바로 러시아군에 체포되어 일본 제국 정부에 넘겨져 뤼순 감옥에 갇혀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조국을 위해 본인의 편안함을 뒤로하고 나라의 독립운동을 위해 한몸 바치셨던 독립운동가님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 스럽습니다

 

시간이 흘러 2월 14일을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보다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는 이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